권성동 "헌재, 4월 18일 맞춰 결론 내려 말고 절차 공정성 갖춰야" > 정치기사 | politics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는 헌법재판소가 절차의 공정성을 갖춰야 그 결과에 국민이 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관 두 명이 퇴임하는 4월 18일 전에 맞춰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말고 절차를 완벽히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헌재에는 윤 대통령 외에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탄핵 사건이 계류 중인데, 김 처장은 이번 면담에서 관련 심리 일정표를 설명했다고, 권 원내대표는 전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음 주부터 이들 탄핵사건도 심리가 진행되는 걸 확인했다며 김 처장에 대통령 탄핵심판 못지않게 나머지 탄핵심판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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