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4주째 30%대 초반…국힘 38%·민주35% 역전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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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리얼미터 ⓒ뉴스1
부정 평가는 63.8%로 지난주 대비 1.5%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개월째 30% 초반대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일간 지표는 지난 5일 긍정 평가 31.1%로 마감한 후 9일에는 긍정 평가 31.3%를 기록했다. 이어 긍정 평가는 △10일 33.6% △11일 34.3% △12일 31.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일별 지지율로는 지난 제22대 총선 이후 가장 역동적인 면모"라며 "나토순방 과정에서 지지율 변동 폭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문제에선 "채해병 순직 사건 관련 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 대통령 재가, 야당 법사위원의 공수처 수사 압박, 여사 리스크, 대통령 청문회 및 상설 특검 거론 등 격화되는 양상"이라며 "탄핵 공세 속 지지율이 어떻게 귀결될지 살펴야 한다"고 전망했다.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율이 교차됐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38%,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2%p 내린 35%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3%p로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6%p 떨어진 10.3%, 개혁신당은 0.5%p 상승한 4.3%, 새로운미래는 0.3%p 하락한 1.5%, 진보당은 0.6%p 상승한 1.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1.3%p 상승한 7.9%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앞두고 지지층 결집세 속 40%선에 근접했다"며 "이재명 전 대표의 먹사니즘과 김두관 의원의 일극타파로 당권 경쟁 막오른 가운데 수위 높은 대여 공세 지속했으나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각각 2.9%와 2.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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