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에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 다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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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뛴 기업인, 원전·정부 관계자, 국민께 감사”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국수자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호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정부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 직후 “팀코리아가 돼 함께 뛴 기업인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한 마음으로 응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팀 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여러 외교 무대에서 체코 측과 정상회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막판 수주전을 벌였다. 대통령실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며 “원전의 본산인 유럽에 우리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hkim@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사과한다며 쯔양 과거 다 폭로했다…쯔양 협박 유튜버, 2차 가해 ▶ 정부 ‘직권 조사’ 칼 빼들자…축협 “그런 나라는 없다” ▶ 배우 남윤수, 활동 중단 이유 알고보니…부친에게 신장 기증했다 ▶ 故 현철 영결식, 대한민국가수장 엄수…끊이지 않는 추모의 발길 ▶ 황희찬 인종차별도 모자라…“재키 찬이라 불렀을 뿐” 변명한 구단 ▶ 진짜 말랐다…13kg 감량 배윤정의 다이어트 비결 ▶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충주맨, 이번엔 ‘홍명보 패러디’ 화제 ▶ “12시간씩 일한 후 김정은 지도 내용 공부”…北 강제노동 실태 ▶ 우즈 “가장 뼈아픈 패배 안겨준 선수는 양용은” ▶ [영상] “쿨거래 원해요”…훔친 자전거 당근에 올렸다 경찰에 덜미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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