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IEA,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CFE 확산 협력 논의
페이지 정보
본문
4~6일 부산서 열려…50개 이상 국가 참여
3일 무탄소에너지 공동선언문 발표 예정
3일 무탄소에너지 공동선언문 발표 예정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한 대사관대사 참석 16개국 30개, 국가 대표단 24개, 국제기구 10개 등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콘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양자회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콘퍼런스는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으로 진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외 537개 기업이 참여해 CFE 관련 최신 미래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박람회 둘째 날인 5일에는 기후·에너지 분야 4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기후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 토크쇼, 리사이클링 체험부스 등 국민 참여가 가능한 콘텐츠도 진행된다.
한국과 IEA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시작으로 CFE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며, 오는 3일 오전 10시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CFE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막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CFE의 필요성과 글로벌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간 전시장을 방문해 원전·수소·기상·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위기 해결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관련기사
IEA, 원전 역할 첫 인정...한국과 무탄소에너지 공동연구 착수
尹 대통령 "러·북 군사거래 좌시 않을 것"...무탄소에너지CF 연합 결성 제안
★추천기사
조국, 검찰 조사 3시간 만에 종료…"이상직 전 의원 몰라"
[이주의 여론조사] 尹, 취임 후 두번째 낮은 지지율…"유연하게 대응 않으면 20% 아래 가능성"
[내일 날씨] 서울·인천 38일만에 폭염특보 해제…내일 날씨 여전히 더워
국내 최대 규모 AI·블록체인 행사 9월 4일 서울 파르나스서 열려...마블스 서울 2024 개막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열린라디오 YTN] 급격히 늘어난 곤충, 벌레 혐오가 본질적인 문제! 24.09.01
- 다음글한동훈·이재명 대표회담…금투세·주식시장 활성화 방안 종합 검토 24.09.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