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실 "국회정상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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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일2일 열리는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개원식에 불참하면 1987년 헌법 개정으로 들어선 제6공화국 체제에서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첫 사례가 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개원식 불참 배경을 밝혔습니다.
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각종 쟁점 법안과 탄핵안,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가서 연설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망언을 서슴지 않고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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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개원식에 불참하면 1987년 헌법 개정으로 들어선 제6공화국 체제에서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첫 사례가 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개원식 불참 배경을 밝혔습니다.
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각종 쟁점 법안과 탄핵안,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가서 연설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고 망신 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망언을 서슴지 않고 사과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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