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과기장관에 유상임 지명…차관급 3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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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중기부 김성섭 차관 국조실 남형기 국무2차장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62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태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북한 외무성 외교관 출신의 망명한 탈북민으로 21대 국회에서 서울 강남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태 사무처장은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샌한 경험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한 전문성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이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54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임명하며 용산 비서관 출신의 차관행 기조를 이어갔다. 김 신임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핵심 보직을 거친 뒤 정부 출범부터 중기벤처비서관을 지내며 창업과 육성에 이르는 중기부 핵심 업무를 모두 다룬 인사로 평가된다. 김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조실 내 ‘일벌레’로 통하는 남 실장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삼성병원에 파견된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장, 2017년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지원단장 등 정부의 긴급 현안을 담당해 해결하는 소방수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행정고시 37회로 공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특임장관실 등을 거쳐 2013년 국조실에 합류했다. 국조실 엘리트 코스로 출발하지 않았지만 난도 높은 업무를 해결하는 추진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공직 사회에서 평가된다. 경희대 경영학과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남 실장은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국조실 규제혁신기획관,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병욱·박지원 기자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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