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총 맞은 트럼프…"난 괜찮다"[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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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운동 행사에서 총격 직후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 유세장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 등을 비판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발의 총소리 후 오른손으로 오른쪽 귀 부분을 한 차례 만진 뒤 급히 발언대 밑으로 몸을 숙였다.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부축을 받아 몸을 일으킨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여러 차례 들어 보였다. 총격 후 긴급 대피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총알이 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과 중상을 입은 사람, 그 가족에게도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는 이날 현장에서 총격범과 집회 참석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중 총격을 받은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사건 현장에서 경찰들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임기 단축 조기 대선, 실현 가능할까 · 물난리 속 지역구민 90여명 데리고 118㎞ 달려 소방학교 찾은 경북도의원 · 레드벨벳 슬기, 매니저 ‘갑질 논란’ 일파만파 “호의”vs“특권” · 김종인 “윤 대통령, 한동훈을 이준석처럼 내쫓으면 여당 존속 힘들 것” · 해운대 로데오거리서 8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산책로로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 · “페미는 정신적 문둥병, 격리해야”···현대중공업 노조 여성혐오 논란 · 아내 성인방송 출연 강요 ‘협박·감금’ 전직 군인 징역 3년 실형 · 새벽길 ‘1시간 만에 두 차례’ 음주 단속된 40대 법정구속 · 혁신당, 이재명 ‘감세’ 발언에 “간보기하나”…향후 대립 시사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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