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트럼프 암살테러 강력 규탄…믿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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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 용납 못해”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한 것과 관련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선 안 된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에 대하여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후보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정치테러를 규탄하며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피습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그 과정에서 시민 한 분도 사망했다고 한다”며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하게 희생되신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정치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로 고통 받은 바 있다”며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y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동국도 축협 비판 가세…“노력한 사람에게 법적대응? 이건 아니다” ▶ 매니저가 대신 하이힐 신었다? 女아이돌 ‘갑질’ 논란에 “부주의했다” ▶ 김호중 악한 영향력 또?…뒤집힌 벤츠, 운전자 줄행랑 ▶ "이제 변호사 안해" 유튜브 1달 1억 번 한문철…그의 수익은? ▶ “가슴 절제 수술 받았는데…”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나간 이유 ▶ “압도적 1위였는데” 쏟아지는 뭇매…400만명 이탈 ‘쇼크’ ▶ 박지성·이영표·박주호·이천수 비판에도 제 갈길…축협,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 ▶ 푸바오는 삐졌었다. 뒤늦게 할부지 근처 배회...숱한 오해도 풀렸다[함영훈의 멋·맛·쉼] ▶ 구제역 “쯔양 과거 폭로 막으려 돈 받았다”…‘이중 스파이’ 주장 ▶ “신입 초봉 5500만원, 10시 출근” 엄청난 사원 몰리더니…‘이건 충격’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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