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앙지방협력회의 전격 취소하고 수해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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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실시간 전국 피해 상황 보고 받고 대처 만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실시간으로 전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각 지자체장에게 현 위치에서 피해 복구와 대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별도의 긴급 지시를 통해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 15일에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방자치와 행정 등을 담당하는 자치행정비서관 명칭을 지방시대비서관으로 바꿨다.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구현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은 지방시대비서관을 비롯해 정무1·2비서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구성된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尹, 24조원 체코 원전 잭팟에 "세계 최고 경쟁력 다시 한번 인정받아" ☞대통령실, 野 주도 尹 탄핵청문회에 "위헌 소지…타협 안해" 쐐기 ☞尹, 이번 주부터 순차 개각…대통령실 개편도 본격화 ☞尹, 충북 영동군·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 선포 ☞러북 초밀착 속 尹, 두둑한 안보 순방 성과…한미 핵 기반 동맹 공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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