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폭우 이용 나뭇잎 지뢰 흘려보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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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 방지 안전조치도 없이 작업
합참 “맨눈으로 구분 어려워 주의” 김여정 언급 ‘새 대응’일지 주목 북한이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낼 가능성이 제기됐다. 북한은 최근 육안 식별이 어려운 나뭇잎 지뢰를 매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반발해 ‘새로운 대응 방식’을 거론한 것이 지뢰 살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호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유실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 없이 지뢰를 매설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은 사방공사 등 유실 방지 조치 없이 마구잡이로 매설을 한다”며 “의도적이든 자연 유실이든 하천을 따라 내려올 가능성이 예년에 비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북한이 DMZ 일대 경계 강화를 위한 불모지화 작업과 방벽 건설, 지뢰 매설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군인·주민의 월남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지뢰를 매설한다고 보고 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김 부부장이 대응 방식의 변화를 거론하면서 지뢰를 살포하거나 유실되어 남쪽으로 떠내려올 위험이 제기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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