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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윤 대통령, 자유통일당 1호 당원…친윤, 멀윤과 전광훈파로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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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5-0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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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감사 편지를 보낸 관저 앞 지지자 상당수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극우 지지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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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남동 관저 앞 대통령 결사옹위 집회 시위의 주력 부대는 저희 당이 아니고 자통당입니다. 자통당?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 자통당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그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는 거는 일각에서는 뭐, 대통령께서 이제 자통당의 1호 당원이 되시려나 뭐 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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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의힘 내 친윤계도 나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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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윤상현 의원, 김민전 의원. 자통당 집회에 가서 마이크 잡고 함께 하고 있잖아요. 대통령 자체가 자통당과 일심동체가 돼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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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 관저에 가기도 했던 윤상현 의원은 지지자들을 추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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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신 남성연대
여러분들께서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이 모습에 무한 경의를 표합니다. 하루 밤을 꼭 새면서 이렇게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습에 제가 어제, 그저께 나와서 있었습니다만 어제 또 우리 여러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침에 출근하다 꼭 와야 되겠다 해서 새벽에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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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의원 또한 울먹이며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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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전광훈TV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서지를 않나. 한 번 농사짓지도 않았던 트랙터가 대한민국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지 않나. 대통령님은 정말 외로웠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통령님이 그들을 막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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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전 부총장은 윤상현, 김민전 의원 등이 자유통일당파라면 멀윤, 즉 친윤에서 멀어지는 의원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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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선출되고 다음 날 기자간담회 할 때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해서 중대한 잘못이라고 그랬어요. 중대한 잘못 이게 같이 갈 수가 없잖아요. 친윤이 완전히 자통당하고 일심동체가 되는 사람들과 윤 대통령과는 조금씩 하려고 거리두기를 하려고 하는 멀윤이라고 할까요? 윤 대통령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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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 부총장은 멀윤도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서는 법적 하자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며, 공수처가 이를 반박할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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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문재인 정권 때 검수완박이 되면서 내란죄 수사 권한은 경찰에게만 있습니다. 정공법은 뭐냐 하면 경찰이 내란죄를 수사를 해서, 그런데 경찰은 영장 청구권이 없잖아요. 검찰을 통해서 영장을 청구하면 됩니다. 중앙지검이 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해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면 오늘 윤 대통령 측에서 거부할 명분과 논리 자체가 없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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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storist@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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