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음주운전에 국민의힘 "아버지는 살인 행위라 했는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문다혜 음주운전에 국민의힘 "아버지는 살인 행위라 했는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0-06 13:57

본문

문다혜 음주운전에 국민의힘 quot;아버지는 살인 행위라 했는데quot;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 / 사진=연합뉴스 자료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어제5일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장겸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음주운전을 살인 행위로 규정했던 사실을 빗대 다혜 씨를 비난한 것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다혜 씨에 대해 "참지 않겠다더니 드디어 행동을 개시했다"고 비꼬았습니다. 다혜 씨가 지난달 4일 자신 등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이제 더는 참지 않겠다"고 올린 글을 겨냥한 겁니다.

김희정 의원도 문 전 대통령의 음주운전=살인 발언을 소환해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관련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다"며 "여당 쪽의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 이런 사고를 냈다면 민주당은 뭐라고 논평했을까. 이번에는 뭐라고 할까 궁금해진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다혜 씨는 어제5일 새벽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