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美 인태사령부 방문·나토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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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5일간 하와이·워싱턴 D.C 방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가사 2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2일 저녁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출국해 미국 하와이주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후 워싱턴 D.C로 이동해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등을 포함해 나토 동맹국 10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또한 나토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나토 퍼블릭 포럼에서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 일정 내내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군사동맹급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재건을 위해서도 함께 할 것을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깜짝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국 핵자산에 북핵 억제 임무가 배정되고 미국의 핵전력과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략이 통합돼 북핵에 대응한다는 점을 명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kims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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