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 한달…45년만의 선포에서 체포영장까지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계엄 사태 한달…45년만의 선포에서 체포영장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04 12:00 조회 117 댓글 0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지난해 말 정국을 흔든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부터 꼭 한 달이 지났습니다.

대통령부터 권한대행까지 연달아 탄핵안이 통과되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까지 이뤄졌는데요.

새해에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이제 시선은 헌법재판소에 쏠리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달 3일 밤 긴급 대국민 담화로 선포된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3일"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45년 만의 계엄령은 2시간여 만의 국회 결의안 의결로 다음날 새벽 해제됐습니다.

결국 윤 대통령은 두 차례 표결 끝에 국회 탄핵안 가결로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4분,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취임 후 2년 7개월, 임기 반환점을 갓 넘긴 시점에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 되면서,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달 17일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정을 조기에 안정화 시키고 여야 정치권과 적극 협력하여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총리 역시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와 거부권 행사로 야당의 탄핵 대상에 올랐습니다.

결국 13일 만에 다시 국정 운영의 키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넘어갔습니다.

부총리가 대통령과 총리까지 대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한 겁니다.

최 권한대행은 조기 국정 안정을 내걸었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둘러싼 정치권의 혼란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도 빠르게 전개됐습니다.

공조수사본부의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에 이어 법원에선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도 진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거듭 끝까지 싸우겠다며 재기 의지를 밝히면서, 탄핵 심판 심리에 속도를 높이는 헌법재판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한덕수 #최상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희생자 42명 시신 가족 인계
세계유산 병산서원에 못질…KBS 드라마팀, 경찰 고발당해
여객기 참사 희생자 첫 발인…유족들 "여전히 황망"
강제추행 등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묵묵부답 일관
손주 선물 담은 가방만…가족 대신 돌아온 유류품
태국 보트사고 실종 한국인 시신 이틀 만에 발견
미 트럭돌진 용의자, IS깃발 소지…테러 가능성
공습·테러·총격·사고…새해 벽두 세계 곳곳 신음
AI 열풍에 Samp;P500 지난해 23% 성장…2년 수익률 53%
2025년 주목할 10대 분쟁 한반도 선정…"김정은 오판 가능성"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한덕수> 윤석열>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