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온라인쇼핑 거래 5.4% 역대 최저 증가…티메프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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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메프 경영진 규탄 및 대책 마련 촉구하는 티메프 피해자들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9조 9천62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폭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생활용품 등이 전체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이쿠폰서비스, 스포츠·레저용품 등의 거래액은 감소했습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1천173억 원으로 6.9% 증가했고, 전체 거래의 75.7%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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