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권, 태도 안 바꾸면 국민이 저항권 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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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정부여당을 향해 “총선에서 그렇게 혼나고도 정권이 태도를 안 바꾸면 국민이 직접적인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난파하는 국정을 바로잡아야 할 국민의힘 역시 대통령 부부의 방탄을 위해 명분 없는 정치 파업에만 정신이 팔렸다”며 “정권 자체가 이 모양 이 꼴이니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겠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며 “고금리, 고물가에 고통받고 폭염과 수해에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생각한다면 당장 정치 파업부터 거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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