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필리핀, 한국전 최대 병력 보낸 고마운 친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필리핀, 한국전 최대 병력 보낸 고마운 친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10-06 23:25

본문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은 6·25전쟁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준 고마운 친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마닐라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필리핀은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지난 1949년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수교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유대와 우정이 돈독하게 된 데에는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께서 든든한 버팀목 돼 준 것에 대통령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포 여러분께서는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왔다”며 “양국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관계가 이렇게 발전하면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도 여러 가지 혜택과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국의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외교 지평과 경제영토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께서도 많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포 200여명이 초청 됐으며 최상목 경제부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이상화 주필리핀대사 내외,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 국장 등이 참석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옛 적국 베트남 홀렸다…"사겠다" 뜬 K방산 정체
박지윤 "남사친 알면서…최동석 비열함 치 떨려"
월 7890원, 이것 때문에 쓴다…쿠팡 잘나가는 이유
아빠 후배 성폭행 이후, 4살 지능된 20대女의 죽음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다름 극복 못해"
"5만원에 남친 업소 출입 확인" 女 2000명 몰렸다
"3시간에 1500만원 벌어" 불꽃축제 매출 폭발 이 곳
"칼 맞을거 같아" 박대성 피살 여고생 마지막 말
어렵게 별 따고 폐업…스타 식당들 미쉐린 저주
"노숙자야? 냄새 나서 대리비 못 줘" 벤츠남 만행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 hongdoya@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