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외면 안해 강제북송 막을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탈북민 외면 안해 강제북송 막을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4-07-14 18:12

본문

뉴스 기사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尹, 정착 지원금 확대 등 약속


quot;탈북민 외면 안해 강제북송 막을 것quot;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떤 일이 있어도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와 함께 윤 대통령은 2005년 수준에 그친 정착지원금의 대폭 개선과 미래행복통장을 통한 자산형성 지원, 북한이탈주민 고용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착지원 수준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이제는 탈북민 본인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공동체를 함께 포용해 나가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정착 △역량 △화합으로 지원할 것을 밝힌 윤 대통령은 우선 정착과 관련,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이 4분의 3을 차지하는 여건을 감안, 탈북여성들이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아이돌봄 서비스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역량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열악한 고용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나서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확대하고,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기업에 세액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제시했다.

화합을 위해 윤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중심으로 멘토제를 시행할 것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고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환호와 함께 일부 참석자들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익산서 20대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4050男女가 옷 벗고..." 만화카페 사장이 목격한 끔찍 실화
김구라 子 그리 반전 고백 "친엄마 오니까 아빠는..."
유튜브 수익 100억 진실 밝힌 한문철 "유튜버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9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