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 백서위원 "한동훈 이미지 조사 대외비 아냐…김대남과 인사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힘 전 백서위원 "한동훈 이미지 조사 대외비 아냐…김대남과 인사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0-06 20:00

본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당시 비상대책위원장가 지난 2월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당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불리한 대외비 정보를 건넸다’는 의심을 받는 이상규 전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김대남과 대화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유출했다고 의심받는 ‘한동훈 대표 이미지 조사’는 백서위원 중 유일하게 저만 알았다”면서도 “한동훈 대표에 대한 2030 이미지 조사에서 한 대표 이미지가 별로 그다지 좋지 않게 나왔다. 그래서 결과는 제가 언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외비’라는 단어는 2월1일 입당 이후로 처음 듣는 단어다. 김대남과는 인사 외 대화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자신이 자료를 갖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민감한 내용은 누구에게도 전달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 자료는 대외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위원장이 김 전 행정관에게 유출했단 의혹을 받는 정보는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시기 2030세대를 상대로 한 대표의 이미지 조사를 실시했다는 내용이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10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기자에게 ‘한 대표가 총선 여론조사 비용 70억원으로 자기 이미지 조사를 했다. 이 부분을 공격해달라’는 취지로 전화했는데, 총선백서특위에서 여의도연구원을 조사했던 이 위원장은 정보 유출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 의혹은 친한동훈계 신지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지난 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에서 이 위원장의 실명을 언급하며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 부총장은 “조사비용은 70억원이 아니라 18억원이다. 한 대표 개인 이미지 조사가 아니라 2030 정치의식 조사 중 한 파트가 당 이미지 조사이고 당대표 이미지 조사였다”며 “이상규 위원 등 두 사람이 총선백서특위에서 여의도연구원을 조사했는데, 이미지 조사를 했다는 내용이 어떻게 김 전 행정관에게 전달 경로가 돼 가지고 그런 식의 둔갑이 이뤄졌는지, 왜곡·날조가 이뤄졌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코바나 후원사, 법무부 공사 117억 따내…윤 취임 뒤 2배 늘어

사고 직전 비틀거리며 탑승…문 전 대통령이 양도한 캐스퍼였다

‘조건부 휴학 승인’ 한 발 물러섰지만…의대생 복귀 가능성 ‘글쎄’

“교통비 써가며 왕복 4시간”…기피시설 된 예비군 훈련장

한화는 왜 매년 100억짜리 불꽃을 쏠까

이재명 “끌어내려야” 발언…여야 ‘윤 탄핵’ 공방으로 번져

홀로 발견된 아기 비버…“야생 방류 반대” 청원에 주지사 움직여

국민대 이사장 3년째 국감 패싱…‘김건희 표절’ 질문 회피하나

‘가자 전쟁 1년’ 앞두고 번지는 불길…전세계 곳곳 반전 시위

‘그냥 쉬었음’ 표현의 이면 [열린편집위원의 눈]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