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음주에 文발언 소환 "음주사고는 살인, 초범도 중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문다혜 음주에 文발언 소환 "음주사고는 살인, 초범도 중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0-06 11:28

본문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 연합뉴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 연합뉴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면서 딸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를 비판했다. 그는 6일 새벽 페이스북에 "이번 달은 이태원 참사 추모 달인데, 그 이태원에서 다혜씨가 야심한 시각에 음주운전 후 충돌사고를 냈다"며 "만약 여당 쪽의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 이런 사고를 냈다면 민주당은 뭐라고 논평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2018년 10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했던 음주운전 관련 발언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 "특히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의 특성상 초범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방지를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해주기 바란다", "음주운전은 습관처럼 이뤄진다.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할 때다"라며 음주운전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행태와 사고다. 평소 이러고 사는군요"라며 "이번에는 민주당이 뭐라고 할까 궁금해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혜씨는 전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에 다혜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다혜씨는 오는 7일 오전 중으로 용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옛 적국 베트남 홀렸다…"사겠다" 뜬 K방산 정체
박지윤 "남사친 알면서…최동석 비열함 치 떨려"
"경찰에 월 4000만원 상납" 룸살롱 황제 충격 고백
"5만원에 남친 업소 출입 확인" 女 2000명 몰렸다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다름 극복 못해"
"칼 맞을거 같아" 박대성 피살 여고생 마지막 말
어렵게 별 따고 폐업…스타 식당들 미쉐린 저주
운전 중 방향 틀어 가로수 돌진…동창생 3명 참변
"노숙자야? 냄새 나서 대리비 못 줘" 벤츠남 만행
한가인 "애들 쥐잡듯 안 해"…14시간 라이딩 해명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예슬 hyeon.yeseul@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7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