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 3000억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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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협약 갱신... 1~2% 낮은 금리로 농업인 융자·상반기 1900억원 소진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NH전북농협은행은 29일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를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상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은 그동안 1~2%의 낮은 금리로 농업인들에게 생산설비 운영자금 등을 융자해왔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2000억 원의 한도 내에서 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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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8.29 gojongwin@newspim.com |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융자액 1900억 원이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도 상향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조성액 350억원의 8.5배인 3000억 원을 운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한도를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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