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 채용…체력 심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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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 채용 2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별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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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산천 열차 모습 [사진=뉴스핌DB] 2024.08.29 |
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18명, 운전 174명, 차량 100명, 토목 70명, 건축 58명, 전기통신 1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1개월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 14시 이후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서류전형과 체력 심사가 도입되고, 필기시험 범위에 철도법령이 추가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상반기 채용이 대규모 공개경쟁 위주였다면, 하반기 채용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는 따뜻한 채용이 될 것"이라며 "청년구직자와 사회적 약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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