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어쩔래 윤 정부에 이재명 "재보궐서 정권심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그래, 어쩔래 윤 정부에 이재명 "재보궐서 정권심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0-05 15:30

본문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3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터미널시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장세일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했지만 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니 이번에 2차 정권 심판을 확실하게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일 인천 강화군 강화우체국 앞에서 진행한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금의 국정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확실하게 보여주셔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은 정권에 ‘지금처럼 하면 안 된다. 국정 기조를 바꿔라’라고 경고했다”며 “그런데 정신을 차려서 국정 기조를 바꾸기는커녕 오히려 ‘그래, 어쩔래’ 이런 태도로 더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을 찾아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일 인천 강화군 강화우체국 앞에서 진행한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말해도 안 되면 징치징계하여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지만, 정권이 정신을 못 차리니, 이번에 2차 정권 심판을 확실하게 해달라”고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며 민방위 기본법 개정 추진도 약속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챙겨주진 못할망정 불필요하게 남북 긴장 대결을 심화시켜서 결국 서로 보복하느라고 밤낮 24시간 도저히 들을 수 없는 괴상한 소음으로 우리가 고통받고 있지 않나”라며 “남북 간 적대적 상황으로 생긴 주민들의 피해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을 반드시 만들어 당장 생겨나는 현실적인 강화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일부라도 보상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연간 300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강화군 거주 20대 청년 4600여명에게 월 1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표는 “돈이 없어 못 하는 게 아니고 마음이 없어, 능력이 없어 못 하는 것”이라며 “강화군의 모든 예산은 강화군민이 벌어서 낸 군민의 피땀이고 군수가 행사하는 권력은 국민 여러분이 맡긴 것”이라고 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필리핀 가사관리사 ‘밤 10시 통금’ 없앴다…10월 격주급제 도입

‘김건희 특검법’ 국민의힘 4명 이탈표…단일대오 ‘균열’

‘그래, 어쩔래’ 윤 정부에…이재명 “재보궐서 2차 정권심판”

이스라엘 지상 침공에…레바논 교민 96명 군 수송기로 한국 도착

‘캐즘’의 진실…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가 대세라는 왜곡

‘변호사 윤석열’인가…국민보다 ‘부인 지키기’가 우선 [논썰]

[단독] ‘응급실 뺑뺑이’ 사망, 부산시 ‘책임관’ 뉴스 보고야 알아

‘회칼 테러’ 황상무, KBS 계열사 프로그램 진행자 발탁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먼저 타격…걱정은 나중”

고물상 아빠가 주운 못생긴 그림, 88억 ‘피카소 작품’일까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