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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충북 영동·충남 논산·서천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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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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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계획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으로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합동조사를 거쳐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계획이다.

尹, 충북 영동·충남 논산·서천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수해 복구비용의 일부가 국비로 지원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지방 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장마 관련 보고를 받고 “제방과 배수시설 점검 등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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