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배신자" 의자 던지고 집단 난투극까지…아수라장 된 국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배신자" 의자 던지고 집단 난투극까지…아수라장 된 국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7-16 06:19

본문

뉴스 기사
국민의힘 충청권 합동연설회

경찰병력 90여명 투입

국힘 측 “유튜버들간 다툼”

한 “의견 묵살하지 말아달라”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15일 지지자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 일부가 연설중인 한동훈 후보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며 의자를 집어 던지려고 하자 경호원과 당직자들이 제지하고 있다.천안=뉴시스

나경원, 원희룡 후보에 이어 한동훈 후보가 정견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르자 일부 참석자가 “배신자, 꺼져라”라며 소리쳤다. 이에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대응하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흥분한 지지자들이 뒤엉켜 한동안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연설회 시작 전부터 유관순체육관 내외부에는 평소보다 많은 기동대와 형사기동대 등 경찰병력 90여 명이 투입돼 경계를 강화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후보들 경호와 현장 안전 조치를 강화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 등에 따른 것이다.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 일부가 연설중인 한동훈 후보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며 거칠게 항의하자 경호원과 당직자들이 제지하고 있다.천안=뉴시스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몸싸움이 계속 이어지자 한동훈 후보는 마이크를 손에 잡고 무대 가운데로 나와 참석자들을 진정시켰다. 한 후보는 “계속 소리치도록 하라. 괜찮다”며 “우리 국민의힘 정치 수준이 이 정도는 아니지 않냐. 저에게 배신자라고 하는 건 괜찮지만 다른 분의 의견은 묵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지자들뿐 아니라, 오늘 연설을 방해하신 그 분들과도 함께 가고, 함께 이기겠다”며 “저는 이견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오른쪽,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천안=뉴시스

그는 “준비한 연설을 중단하고 배신자든 뭐든 이견을 내도 좋다는 말씀과 이겨는 내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이견은 국민을 위해 좋은 답을 찾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오늘처럼 동료 시민을 다치거나 위험하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벌어진 소동은 유튜버들 간의 다툼”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0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