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후임은 정혜전 TV조선 전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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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차관은 주프랑스 대사 내정
김수경 통일부 신임 차관 내정자. 대통령실 제공 통일부 신임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48이 내정됐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프랑스 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변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수경 내정자는 동아일보 기자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통령실 통일비서관과 대변인을 연이어 맡았다. 이 수석은 “대변인실에서 보여준 언론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프랑스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프랑스 정부의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차관은 1988년 외무고시 22기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주체코 대사와 주미 정무공사, 주태국 대사 등을 맡았다. 문 차관은 지난해 6월 말 외교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통일부 차관에 임명됐다.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혜전 대통령실 홍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맡는다. 이 수석은 “정 내정자는 미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을 졸업했고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에서 신문 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며 “새 대변인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40대 개그맨 ‘음주운전’···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 · 원희룡 “한동훈, 토론할 때 옆에서 쫑알쫑알···대통령·영부인 악역 만들어” · [단독] 카라큘라·구제역 ‘렉카연합’ 쯔양 외 피해자 더 있다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주인 품으로’···울산경찰, 80대 남성 현금주인으로 특정 · 윤석열 대통령 탄핵·임기 단축 조기 대선, 실현 가능할까 · [속보]검찰,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 · 47억 빌린 뒤 잠적한 채무자 찾아내 폭행한 채권자들 집유·벌금형 ·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4000만원 벽’ 깨졌다 · ‘성화 봉송’ BTS 진 “너무 영광···아미 여러분께 진심 감사” · 트럼프 저격한 크룩스, 고교 1학년 때 사격팀 들어가려가 실패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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