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배지가 거꾸로…이재명 전 대표 기자회견서 해프닝 [TF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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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태극기 배지가 거꾸로 달렸다는 지적에 배지를 고쳐달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서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착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당대표 연임을 공식 선언 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을 갖던 중 한 기자의 지적에 태극기 배지가 거꾸로 착용된 것을 깨닫고 황급히 배지를 돌렸다.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에 이 전 대표는 "이런 지적은 감사하다. 또 하나의 가십거리가 늘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을 위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살인 테러 미수 사건 이후 남은 생은 하늘이 준 덤이라 여기고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또 다른 칼날이 저를 향한다고 해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계광장에서 위대한 촛불혁명이 시작됐을 때 국민 여러분 옆에 있던 이재명, 새로운 길 위에서도 항상 여러분 옆에 있겠다"며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바꿔낼 힘도 절망적 현실을 희망찬 내일로 바꿔낼 힘도 모두 우리 당원과 국민 속에 있다고 믿는다"고 호소했다. ilty012@tf.co.kr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단독] 임任→지시指示…임태희 교육감, 선거캠프 인사 외압 정황 문건 입수 · 與 친한 vs 친윤, 진흙탕 전당대회…"이대로면 분당"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강행…HBM 추격 기회 놓칠까 발 동동 · [현장FACT] 삼성전자 노조, 첫 대규모 파업…궂은 날씨 속 떼창 영상 · 기류가 달라졌나…한동훈 특검법, 7월 내 처리 불투명 · [2024 납량②]"사건 속 주인공이 돼"…추리에서 오는 미스터리 · 이제 혼자다, 이혼 후 일상 공개는 득일까 실일까[TF초점] · 장마철 시작에 손해율 비상…손보업계, 침수차 피해 최소화 분주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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