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직 연임 도전…"먹고사는 문제 가장 먼저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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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했던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민생 문제와 함께 에너지 전환, 기본사회 구축 등을 강조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 전 대표는, 국회 다수당 대표로서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바로 먹사니즘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입니다. 경제가 곧 민생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내세웠던 기본사회와 기본소득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과학 발전으로 기본사회가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됐다면서 소득에 기초한 소비가 없다면 경제 순환과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모든 삶의 영역에서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을 권리로 인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재생에너지 시대를 맞아 에너지고속도로를 전국에 건설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저출생 문제 해결, 단계적인 주 4일제 추진 등 노동시간 단축도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출마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또 다른 칼날이 저를 향한다고 해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모두 마감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우기정 김상민 기자 msk@sbs.co.kr 인/기/기/사 ◆ "참고 기다렸는데" 하자만 200건…신축 아파트 무슨 일? ◆ "내 이름은 준"…파리 클럽서 다가온 남성, 정준영이었다 ◆ 계단 올라가는 여성 뒤에 바짝…"잠시만요" 남성 잡고 보니 ◆ 버스 문에 기댔다가 "어어!"…코너 도는 순간 추락한 여성 ◆ 가방 열다가 "아파!" 비명…초등생 다치게 한 충격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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