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호우 대처 상황 점검…"사각지대 꼼꼼히 챙겨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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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보다 정확한 예보·선제적 경보 적기에 제공해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 대비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여름철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방 실장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현황, 기상청의 기상 전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여름철 호우 대처 상황을 각각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방 실장은 "재난관리 총괄부처인 행안부는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업해 상습적인 산사태, 침수 지역 외에도 관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봐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상청도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선제적인 경보를 국민들에게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 예견되면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히 해 올 여름에는 인명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 실장은 "국민안전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재난안전업무에 임해달라"며 비상근무 중인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아주경제=최윤선 기자 solarchoi@ajunews.com ★관련기사 [속보] 尹대통령,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국조실장엔 방기선 지명 방기선 "추석 민생안정대책 9월 초 발표…특별교통대책 시행" 방기선 "새마을금고 과도한 우려 불필요…정부가 뒷받침" 방기선, 해외 재경관에 "하반기 경기반등 적극 지원" 당부 ★추천기사 김건희, 한동훈에게 어떤 문자 보냈나 보니..."모든 게 제 탓" 尹, 채상병 특검법 재차 거부권 행사…"실체적 진실 밝혀졌다" 방산 톱5, 2분기 실적 날았다...영업이익 2배 폭풍성장 이천수 "콜" vs 이영표 "이해 안돼" 홍명보 내정에 2002 주역들도 생각 엇갈려 [내일날씨] 밤사이 물폭탄 쏟아진다…서울 10일까지 최대 120㎜ 이상 비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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