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림 "檢 기소 유감…언론과 검찰의 명백한 허위 프레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신학림 "檢 기소 유감…언론과 검찰의 명백한 허위 프레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7-12 11:41

본문

뉴스 기사
"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 아직 진실 밝혀지지 않아"

신학림 quot;檢 기소 유감…언론과 검찰의 명백한 허위 프레임quot;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허위 인터뷰를 하고 그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검찰의 기소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12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김만배와 어떤 대가 관계로도 허위 인터뷰를 한 바 없다"며 "20여년 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에 사적 대화를 나눈 것일 뿐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녹음한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당선시키거나 지지하려고 했다는 건 언론과 검찰의 명백한 허위 프레임일 뿐"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청탁을 받고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개입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해서 하지 않은 게 되는 건 아니다. 법정에서 다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만배 씨에게서 받은 1억6천500만원에 대해서도 자신의 저서 혼맥지도에 대한 책값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혼맥지도에는 한국사회의 정·재·언론계, 법조계 등 인사 1만여 명의 혼맥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며 "김씨가 혼맥지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구입한 것이고, 검찰이 바라는 인터뷰 대가라거나 프레임 전환의 대가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사건은 여러 의혹을 무마하기 위한 이른바 대통령 하명 사건이자,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탄압사건"이라며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8일 신 전 위원장과 김씨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juho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구라 아들 그리, 29일 해병대 입대…신곡 굿바이로 인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한다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하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
"이러다 큰 사고 날라" 저녁마다 인파로 몸살 앓는 성수역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이번엔 관중석에 물병 던져
과속하며 유튜브 영상 청취 일가족 2명 사망케 한 20대 공무원
성인방송 출연 협박받다 숨진 아내…전직 군인 징역 3년
"부처핸섬" 뉴진스님 이번엔 부산에 뜬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
빙속 김민석, 결국 헝가리로 귀화 "소속팀·수입 없는 상태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