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 단일화 쐐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 단일화 쐐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10-04 20:03

본문

5일 오전 후보 토론회

5∼6일 적합도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 넣어

양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

응답만 여론조사 반영키로

결과는 6일 오후 5시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4일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전날 밤 단일화 방식엔 합의했으나 세부 사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끝에 단일화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민주당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과 혁신당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단일화 관련 합의사항을 공개했다.
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 단일화 쐐기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각 당 후보자 지원 유세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양당은 5일 오전 10∼12시 한양대 정준희 교수 사회로 후보자 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논의가 길어지면서 토론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미뤄졌다. 토론은 양당 및 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단일화를 위한 적합도 여론조사는 5∼6일 이틀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심번호 100%를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6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당은 전날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으나 세부 사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단일화가 어그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을 빼자고 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민주 진영 후보 단일화는 항상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었다”고 했다. 여론조사에 민주당이나 혁신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의 응답만 반영하자는 뜻이었다. 이에 정 원내수석은 “역선택 방지조항을 빼야 단일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맞섰다. 혁신당이 이같이 판단한 이유는 부산 지역에서도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큰 만큼 응답층의 폭도 넓을수록 좋다고 봤기 때문이다.
지난 9월 30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 앞에서 부산시선관위 직원들과 부산대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활용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와 관련, 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단일화 과정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며 “갈등보다도 이견이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이후 정 원내수석이 “민주당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고 물러서면서 단일화 협상이 막판 타결됐다. 정 원내수석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에 부응하기 위해 조국 대표의 지시에 따라 민주당 주장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했다.

민주당도 이번 보선을 지난 총선에 이은 제2의 정권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혁신당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지려는 기류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가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해야 할 때’라며 보선 과정에서 혁신당을 상대로 취한 형사고발 조치를 모두 취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세탁기 5만원?…직원 실수에 주문 폭주, 56억 손해 본 회사는? [뉴스]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