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래 비전 강조하며 대선주자 이미지 부각…김두관, 친노·친문 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미래 비전 강조하며 대선주자 이미지 부각…김두관, 친노·친문 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7-12 10:45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 민주당 방미외교단과 비공개 오찬…외교·안보 현안 공유
미 대선 동향·한반도 정세 공유하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 드러내
김두관, 노무현 참배 이어 문재인 예방…정통성 강조 행보 이어가


이재명, 미래 비전 강조하며 대선주자 이미지 부각…김두관, 친노·친문 표심 겨냥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 후보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호, 강선우,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 이 전 대표, 전현희, 김지호 최고위원 후보. 2024.07.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민주당 방미외교단과 비공개로 만나 미 대선 동향과 한반도 정세를 두루 살핀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안보 정책 등 국가 운영 비전 구상에 집중하며 전당대회를 넘어 차기 대선을 겨냥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이 후보 측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정동영·김병주·위성락 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 등 민주당 방미외교단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방미 결과와 남북 문제 해법을 포함한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미단은 한반도 외교 정세와 관련한 미국 측의 입장을 듣고 북·러 조약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 전쟁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한미동맹 점검 및 강화를 요청했다고 이 후보에게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협력방안을 미국 측에 요청한 방미단의 활동 상황을 경청했다.

이 후보는 특히 미 대선 결과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북·러 군사 협력 등으로 인한 한반도 주변정세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자리에 함께한 한 의원은 "급격히 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차원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며 "이 후보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남북관계 개선에 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국가 미래 비전 구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실상 차기 대선에 대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 측은 "공개 일정은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공동토론회 등 예정된 일정만 소화할 계획"이라며 "전당대회 기간 자신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ISI20240711_0001599358_web.jpg

[서울=뉴시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김 후보 측 제공 2024.07.11





당권을 놓고 이 후보와 맞붙은 김두관 후보는 친노·친문 표심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후보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정통성을 부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와 20분간 환담하며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며 "김 후보 출마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이 경쟁이 있어야 역동성을 살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 중심의 민주당 일극 체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더불어민주당의 민주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신을 이어받겠다"며 "소수의 목소리도 당 전반에 반영하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구제역 "쯔양 지키려 노력…부끄러운 돈 안 받았다"
◇ 김현영 "사기결혼 하고 나니 빚 20억 생겨"
◇ 쯔양, 40억 뜯기면서도…매달 수백만원 기부 재조명
◇ "윤아, 6년 전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이지훈·아야네, 첫 아이 임신 8주차에 유산
◇ 최준용 "아내 대장 없어…용종 3800개"
◇ "거지들, 내가 곧 개훌륭"…강형욱 하차 속내
◇ 팝핀현준 "父는 감옥, 母는 도망…고1 때 노숙자로"
◇ 이경규 "촬영 중 공황장애로 실신"
◇ 김구라子 그리 "아빠 몰래 외가에 월 400만원씩 보내"
◇ 장광 아들 장영 "친자 아니라고 확신"
◇ 영앤리치 전소연 "한 달에 10억 벌기도 한다"
◇ 은지원 "재혼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떠나고…"
◇ 버즈 민경훈, 11월 결혼
◇ 시험관 시술 손담비 "아기야, 빨리 오거라"
◇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기사 보고 알았다"
◇ 정준영, 출소 4개월…프랑스 클럽서 女스킨십
◇ 김희철, 65억·80평대 집 공개 "와이프만 있으면 돼"
◇ 현아·용준형, 부부 된다…"10월 결혼식"
◇ 성형 홍수아 "한국 사람들 예전 내 얼굴 그리워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