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화재 중대본 해제…대책지원본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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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지원 매듭지을 때까지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 화성 공장화재 대응을 위해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해제하고 대책지원본부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사고 발생 18일째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수습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중대본을 해제하고 대책지원본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책지원본부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화성 화재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행안부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께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사상자가 생기고, 다수 인원 소재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한 바 있다. 당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책지원본부는 유가족 지원이 어느 정도 매듭지었다고 봤을 때까지 운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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