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 240밀리 방사포 검수사격 참관…러시아 수출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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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40밀리 방사포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어제27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되고 있는 240밀리 방사포 무기체계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기동성과 타격집중성이 갱신된 방사포 무기체계가 새로 도입한 유도체계와 조종성, 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유도기능이 장착된 신형 240밀리 방사포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뒤, 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 신형 방사포를 오는 2026년까지 구형 방사포와 교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거리 40에서 60km 정도인 240밀리 방사포는 휴전선 인근에 배치돼 수도권을 위협하는 주요 무기인데, 유도 기능이 탑재되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김정은은 무기생산과 부대들에 장비를 교체시키는 사업에서 견지할 중요방침을 밝혔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재래식 무기인 240밀리 방사포를 꾸준히 챙기고 있는 것은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러시아로의 수출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노동신문 웹사이트 갈무리,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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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어제27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되고 있는 240밀리 방사포 무기체계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기동성과 타격집중성이 갱신된 방사포 무기체계가 새로 도입한 유도체계와 조종성, 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유도기능이 장착된 신형 240밀리 방사포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뒤, 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 신형 방사포를 오는 2026년까지 구형 방사포와 교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거리 40에서 60km 정도인 240밀리 방사포는 휴전선 인근에 배치돼 수도권을 위협하는 주요 무기인데, 유도 기능이 탑재되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김정은은 무기생산과 부대들에 장비를 교체시키는 사업에서 견지할 중요방침을 밝혔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재래식 무기인 240밀리 방사포를 꾸준히 챙기고 있는 것은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러시아로의 수출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노동신문 웹사이트 갈무리,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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