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이재명 회담…의대 증원 의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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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오른쪽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하는 모습. /뉴스1
한 대표는 최근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하는 등 ‘의정 갈등’ 중재를 모색하고 있다. 이 대표도 전날 민주당 내에 ‘의료 대란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여야 대표 회담은 다음 달 추석 연휴 전에 열릴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두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를 논의한다면 국회 차원의 중재 방안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여권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의대 증원 보류’ 제안을 대통령실이 거부한 상황에서 한 대표가 이 대표와 ‘중재안’을 논의하는 것이 당정黨政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기가 ‘의대 증원 보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히면서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더 좋겠다. 국민 건강에 대해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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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기자 tuff@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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