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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지명 이틀 뒤 종합소득세 지각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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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8-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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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종합소득세를 15개월 늦게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2022년분 종합소득세 379만3420원을 지난 14일에야 납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는 소득이 발생한 다음해 5월인데, 납부 시점은 이보다 1년3개월가량 늦었다. 이날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12일된 지 이틀 뒤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2023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당시에 2022년 귀속 근로소득이 누락된 것을 최근에 확인했다”며 체납 사실을 인정하며 “그에 대해 수정신고 및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앞서 2021년분 종합소득세504만3590원도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22일에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호처장을 지냈다. 야당에서는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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