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3%…총선 직후와 동률 [한국갤럽]
페이지 정보
본문
부정평가 66%… 유보 1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내린 2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4·10 총선 직후 지지율과 동률이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3%, 부정평가가 66%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직후 23%로 급락해 21%까지 내렸다가 6월 이후에는 20%대 중후반에 머물렀는데, 이날 다시 2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 지지율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내리고 대구·경북TK에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21%, PK 지지율은 4%포인트 내린 29%로 나타났다.
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37%로 나왔다. 서울 지지율은 23%, 인천·경기는 21%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반적 하락세가 나타났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내린 50%, 60대 지지율은 3%포인트 내린 38%, 50대는 5%포인트 내린 20%다.
청년층 지지율은 18~29세 12%, 30대 11%, 40대 10%로 10%대 초반에서 낮게 유지됐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5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지지율은 4%, 무당층 내 지지율은 14%다.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도 6%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중도층 내 지지율은 19%, 진보층 지지율은 6%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보다 6%포인트 오른 8%로 나타나 ‘소통 미흡’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경제·민생·물가’가 14%로 1위, ‘독단적·일방적’이 7%로 4위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는 ‘결단력·추진력·뚝심’이 전주 대비 5%포인트 오른 8%로 2위가 됐다. 외교가 17%로 1위, 국방·안보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이 5%로 3위를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8301명 중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용변 급해 내렸는데 고속버스가 떠났어요”…수상쩍은 10대男 ‘블루투스’에 덜미
▶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로” 홍준표, ‘괴담정치’ 비판하며 김규리 소환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특정 신체 모델이 되고 싶었던 여고생…사진 전송했다가 먹튀 당해
▶ 16살 어린女와 바람난 남편…분노한 아내, 개인정보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고소당해
▶ 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매일 만나고 전화”
▶ 커플여행, 여성 혼자 경비 부담하는 경우 ‘단 한명도 없어’…남성은 5%대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내린 2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4·10 총선 직후 지지율과 동률이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3%, 부정평가가 66%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직후 23%로 급락해 21%까지 내렸다가 6월 이후에는 20%대 중후반에 머물렀는데, 이날 다시 2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 지지율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내리고 대구·경북TK에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21%, PK 지지율은 4%포인트 내린 29%로 나타났다.
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37%로 나왔다. 서울 지지율은 23%, 인천·경기는 21%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반적 하락세가 나타났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내린 50%, 60대 지지율은 3%포인트 내린 38%, 50대는 5%포인트 내린 20%다.
청년층 지지율은 18~29세 12%, 30대 11%, 40대 10%로 10%대 초반에서 낮게 유지됐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5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지지율은 4%, 무당층 내 지지율은 14%다.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도 6%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중도층 내 지지율은 19%, 진보층 지지율은 6%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보다 6%포인트 오른 8%로 나타나 ‘소통 미흡’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경제·민생·물가’가 14%로 1위, ‘독단적·일방적’이 7%로 4위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는 ‘결단력·추진력·뚝심’이 전주 대비 5%포인트 오른 8%로 2위가 됐다. 외교가 17%로 1위, 국방·안보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이 5%로 3위를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8301명 중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용변 급해 내렸는데 고속버스가 떠났어요”…수상쩍은 10대男 ‘블루투스’에 덜미
▶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로” 홍준표, ‘괴담정치’ 비판하며 김규리 소환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특정 신체 모델이 되고 싶었던 여고생…사진 전송했다가 먹튀 당해
▶ 16살 어린女와 바람난 남편…분노한 아내, 개인정보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고소당해
▶ 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매일 만나고 전화”
▶ 커플여행, 여성 혼자 경비 부담하는 경우 ‘단 한명도 없어’…남성은 5%대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관련링크
- 이전글휠체어 고정 소홀로 사망…요양 보호사 금고형 집행유예 24.08.31
- 다음글윤 대통령 연금개혁에…與 "젊은세대 부담 줄여" vs 野 "청년·장년 ... 24.08.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