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반대 청원 5만명 넘어 국회로…정청래 "반대 청문회도 8월에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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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을 넘어 법사위로 회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탄핵 반대 청원 관련 청문회도 열자”고 제안했다.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은 전날 오후 기준 6만명 가량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4일 제기됐으며, 엿새 만에 동의자가 5만명을 넘어서며 국회에 자동 접수됐다. 청원인은 청원 취지문에 "검사 탄핵, 판사 탄핵에 이어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도, 반대도 국가의 중대사“라며 ”윤서열 대통령 탄핵 찬성 청문회를 개최하는 만큼 탄핵 반대 청문회도 공평하게 열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탄핵 반대 청원 청문회’를 8월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탄핵 반대 청원도 국회법에 따라 90일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며 "윤석열 탄핵반대 청문회도 왜 반대하는지 증인, 참고인을 채택해 심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측에서 보면 호재 아닌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법사위에서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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