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쏜 北미사일, 나토가 분석해 韓에 알려준다
페이지 정보
본문
韓, 北미사일 제원 나토에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조선중앙통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연합뉴스TV 뉴스15에 출연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많이 주면 줄수록 우리는 북한의 무기에 대해서 점점 더 잘 알게 될 것"이라며 "우리한국는 북한 무기에 대한 기본적인 제원이 다 있다. 그런북한 무기체계 제원을 우리가 제공해 주고 나토 측은 그 무기가 우크라이나에서 쓰였을 때 어떤 결과가 있더라 하는 분석 결과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력 충돌을 겪지 않고도 북한 무기의 특성 및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을 거란 설명이다. 장 실장은 "사실 북한 무기 불량률이 높다고 유명하지 않으냐"며 "러시아에 팔기 위해 보완하는 동향도 포착되는데, 보완·개선을 해서 보내면 실제 문제가 해결됐는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가 있는지 등을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북한, 나토 정상회의에 전략도발 예고?…"전략적 대응으로 지역·세계 평화 수호" ☞1발에 2000원 레이저무기로 북한 무인기 격추한다 ☞사격훈련 재개에도 잠잠한 북한, 해상 국경선 선포 후 도발하나 ☞신원식은 왜 북한 겨냥해 "바다는 지옥이 될 것"이라 했나 ☞미국 핵무기에 한반도 임무 부여됐다 |
관련링크
- 이전글한동훈, 나경원 대권주자의 당권은 과욕에 "나경원도 꿈 크게 가지라... 24.07.13
- 다음글[외교비사] 北 목수와 러시아 여인의 금지된 사랑 24.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