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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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끝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4.07.1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김건희 여사는 회색 정장 차림을 하고 윤 대통령 옆에 있었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손을 맞잡은 발코니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도 함께 있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에 진행되는 나토 일부 행사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 현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패키지가 상당히 포괄적이고 규모가 지난 3년간 대단히 확대돼 왔다"면서 "나토와 미국을 포함한 연대 국가들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에 대해 크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원, 그러면서 누가 봐도 지원 방식과 연장선상에서 납득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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