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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없는 권한대행…24시간 자택 경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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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12-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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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무가 정지되기는 했지만 윤 대통령과 한 총리 모두 신분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대통령 관저, 또 총리 관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아직 별도의 공관이 없습니다.

경호는 괜찮은 것인지, 현장취재한 배준우 기자 리포트부터 먼저 보시겠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거주하는 곳으로, 대통령 경호처는 어제27일 부로 이 아파트 일대를 대통령 경호구역으로 정했습니다.

아파트 지상에서는 경호 차량이 목격됐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 24시간 교대로 대기하는 것 같은데 차가 지금 서너 대가 들락날락 거리거든요.]

최상목 권한대행과 배우자에 대해서는 24시간 경호에 들어갔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 두 파트로 나눠서 한 대는 출·퇴근 차량, 그다음에 에스코트하는 차량도 있는 것 같고….]

하지만 통상 경호구역에 배치돼야 하는 경호처 직원들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사생활을 침해받을 수 있어 차량 내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아파트 거주민은 물론 외부인도 손쉽게 단지를 오갔습니다.

[경호처 관계자 : 여기는 사유지이고 들어올 때 검사하는 절차가 없는지? 구체적인 건 말씀드리기 어렵고….]

최상목 권한대행이 공관이 아닌 자택에 머물고 있어 발생한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가 탄핵소추를 받았지만 신분은 그대로여서 공관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별도의 공관이 제공돼야 하지만 아직 마련이 안된 것입니다.

별도 공관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 경호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경호를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총리실은 조만간 대통령 경호처, 기획재정부와 함께 구체적인 경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 영상편집 : 유미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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