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교체 등 중요간부 전격 물갈이…북, 박태성으로 내각총리 교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총리 교체 등 중요간부 전격 물갈이…북, 박태성으로 내각총리 교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12-29 08:10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최선희 외무상, 정치국 위원으로

북한이 내각 총리를 김덕훈에서 박태성으로 교체하는 등 중요 간부들을 전격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3∼27일 열린 노동당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총리 교체를 비롯한 내각 당·조직 인사가 이뤄졌다고 29일 보도했다.

총리에 오른 박태성은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진행한 북러 정상회담에 배석하는 등 김 위원장의 주요 활동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 온 최측근 중 한명이다.


그는 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도 꿰찼다.

박태성은 2014∼2017년 평안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를 맡았고 2019년 4월부터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2021년 1월 8기 1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당 중앙위 선전선동부장이 됐다. 아울러 국가 비상설 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2020년 8월 비교적 젊은 나이인 59세에 총리에 올라 경제를 총괄했던 김덕훈은 4년 4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북한은 또 내각 부총리에 김정관, 자원개발상에 권성환, 상업상에 김영식을 각각 임명했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경제 부문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방발전 20×10’을 비롯한 경제 정책 집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이번에 최선희 외무상과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했다. 최선희는 최근 격상된 북러 관계 격상 작업을 진두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되며 리영길은 러시아 북한군 파병 이행과 관련한 인사 조처로 풀이된다.

또 노광철, 김정관, 리히용, 최동명도 정치국 위원이 됐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임영웅 콘서트 직접 가보니…“진심으로 죄송, 많은 것을 배운 시간”

이재명 겨냥해 “탄핵 중독자” “막장 가는구나”

조국 “구치소 생활 잘 적응했다”...최강욱 “우린 곧 만난다”

북한군, 우크라전 포로되기 보다 목숨을 끊는 까닭은

친한동훈계 “당이 김용현 변호인단 확성기란 말인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0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9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