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진중권 "김 여사, 오히려 한동훈이 대통령에게 화냈다 발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진중권 "김 여사, 오히려 한동훈이 대통령에게 화냈다 발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7-10 20:01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진중권, 수차례 중재 나섰지만 화해 불발
"김 여사는 사과할 생각이 없었던 듯…배신감 느껴"

[앵커]

이런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지난 4월 총선 직후 김건희 여사와 한 시간 가까이 통화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진 교수는 당시 김 여사가 "사과할 의향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 "오히려 한동훈 당시 위원장이 대통령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진중권 교수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 직후 약 2년 만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진 교수는 "김 여사가 사과할 의향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오히려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에게 화를 냈다는 발언을 했다"고 JTBC와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게 보낸 문자 5건과 마찬가지로 대국민 사과보다는 한 후보의 분노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진 교수는 당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윤 대통령과 한 후보 사이의 중재에 실제 나섰다고도 했습니다.

한 후보에게 반년 만에 연락이 와서 성사된 5월 초 식사 자리에서 "이제는 앙금을 털고 화해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후보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는 게 진 교수의 주장입니다.

진 교수는 그럼에도 본격적으로 전대 국면이 펼쳐진 이후 한 후보에게 김 여사 측에서 강력한 요청이 왔다면서 다시 중재에 나섰지만, 이 역시 불발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 뒤 계속 이어지고 있는 "총선 당시 한 후보 때문에 김 여사가 사과하지 못 했다"는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공격.

진 교수는 "지금 상황을 보니 김 여사는 사과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JTBC에 토로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유정배]

유한울 기자 ryu.hanwool@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강경아]

[핫클릭]

"임성근 별 4개 만들거거든"…VIP 거론 녹취 나왔다

정준영, 클럽서 女 끌어안고…제보자 촬영한 영상 입수

"우리가 박주호 지키자" 축구협회 엄포에 뿔난 팬들

급발진 주장 20년 택시기사 페달 블랙박스 반전이

40대 남배우, 만취운전 들키자 목을 퍽…"XX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9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