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김건희 여사 문자 파장에 "자기들끼리 알아서 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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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김 여사의 사과 여부는 대통령하고 상의해서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걸 왜 한 전 위원장에게 물어보나”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2일 밤 ‘박재홍의 한판승부’ 라디오에 출연해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솔직히 한 전 위원장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당 대표 경선에 그걸 갖다가 까느냐”라며 “나쁘게 생각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한 전 위원장을 대표로 만들면 안 되겠다는 것이 대통령실 입장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제발 당 대표 선거에 관심을 끄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며 “자기가 뽑고 싶은 사람을 대표 만든다고 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다. 지난번에 김기현 대표를 억지로 만들어 놓은 결과가 뭔가”라고 꼬집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이번 전당대회에 개입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반 국민은 김 여사가 문자를 공개함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대통령실이 또 개입하는 것처럼 느낄 수밖에 없다”며 “그게 앞으로 국정운영 하는 데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전현무, 또 ‘공개연애’ 할 듯 “한두 번도 아니고…” ☞ 최준용, 15세 연하♥와 재혼 후 안타까운 소식 ☞ “마음 편히 미워하세요” ‘사과 댓글’ 단 홍명보 아내 ☞ 초등생 아들 친구 성폭행… 성착취물 200개 만들어 ☞ 박수홍 형수 눈물 “딸 힘들어해…정신과 치료받는다” ☞ 박지성도 입 열었다 “슬프고 참담…정 회장 선택해야” ☞ 폭우에 실종된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지문 일치” ☞ “김지민이 김지민을 낳았네”…자연미인 인증에 반응도 폭발 ☞ “월 400만원씩 외가 줬다” 김구라, 아들 고백에 깜짝 ☞ “소변이 5분 만에 식수로”…영화 속 대박템 실물로 나왔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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