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경태·김예지·김상욱 출당시켜야…종양은 살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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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표적인 여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밝힌 조경태·김예지·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을 당에서 나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조경태, 김상욱 그리고 김예지는 조속히 징계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마치 뱀을 약 올리며 잡아먹어달라는 독두꺼비를 연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는 당원권 정지 3년하고 지역구도 당원권 정지 3년 해서 제 발로 나가게 하든지 제명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어차피 108명이나 105명이나 상관없는데 망설일 게 뭐 있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야 단일대오로 뭉쳐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텐데 전열을 흩트리는 회색분자는 떨쳐내자"며 "종양은 살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조 의원, 김상욱·김예지 의원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다고 밝힌 의원들이다. 조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여당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상욱 의원은 투표는 하지 않았지만 본회의장에 남아 결과를 지켜봤다.
국민의힘에서 탄핵소추안을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는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나서도 제기됐다. 탄핵안 통과 이틀 뒤인 지난 16일 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중 취재진과 만나 "징계를 하려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1호 당원 윤 대통령을 징계해야 한다"고 반발한 바 있다.
조 의원과 김상욱 의원은 지난 4·10 총선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김예지 의원은 비례대표다. 따라서 김 의원은 스스로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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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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