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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안공항 사고, 애통하고 참담"…국힘 김성태 "조용히 계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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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12-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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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정치에 가장 중심에 선 인사일수록 말수를 줄여야”

홍익표 “대통령 입장 내는 것과 별개로, 법적 절차 협조해야”

◆…[사진 =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황 극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에 대해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께서 이런 입장까지 내실 필요 없이, 조용히 계시면서 대행 체제가 수습할 수 있는 측면에서 지켜보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제주항공 참사 메시지와 관련 "정치의 가장 중심에 선 인사일수록 말 수를 줄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촉발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 대리도 현재 국가 애도기간을 1월 4일까지 7일간 정했다"며 "정치 불안에서 비롯된 국정 혼란 공백은 정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어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30일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 오른쪽과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KBS1라디오 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이 더 팔 걷어붙이고 힘 합쳐서 사고 수습하고 극복해야 한다"며 "불안한 정국인데 국가 신인도 불확실성 같은 게 외신을 통해 더 증폭될 수 있다. 이 과정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제주항공 참사 관련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탄핵소추 상태지만 지위 자체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다. 이런 입장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 전 의원은 "대통령이 어쨌든 비상계엄과 관련돼서 정치적·법적 책임을 다 지겠다고 말씀하고, 수사기관 출석 여부를 놓고 체포영장 발부 상황까지 나오지 않느냐"며 "대통령께서 이런 입장을 내는 것과 별개로 당당하게 비상계엄에 대한 법적 절차를 협조하시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제주항공 7C2216편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탑승자 179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무안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내란 혐의 관련 공수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과 국민과 함께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 등을 감안해 단순 애도 이상의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세일보 / 곽명곤 기자 mgmg@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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