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동사태에 "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종합2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중동사태에 "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종합2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10-02 16:10

본문

긴급경제안보점검회의 소집…"우리 국민 보호 가장 중요, 경제 선제 조치"
에너지 수급·수출입·공급망 등에 미칠 영향 점검 및 신속대응 지시

尹대통령, 중동사태에 quot;국민 철수 위해 군수송기 즉각 투입quot;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동 사태와 관련,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경제안보점검회의에서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앞으로 사태 전개에 따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 부처·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에너지 수급, 수출입 물류, 공급망 영향 등 우리 경제와 안보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위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점검해 필요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자, 우리 안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고,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 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보호로, 현지에 계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다른 나라에 계신 우리 국민들도 어디서든 대한민국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PYH2024100211640001300_P2.jpg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10.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윤 대통령은 이어 "중동 지역의 안전은 국제 유가와 직결돼 있고, 우리의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우리 경제와 물류에 미칠 영향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shin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여성에 성병 옮긴 혐의 K리그 선수 검찰서 무혐의 처분
낚시하다 실종된 4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천서 아내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빠트린 50대 검거
부산서 쓰러진 대만 관광객…시민·경찰 도움으로 회복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뉴욕서 한국 현대미술 작품 소개
"조리돌림 당해"…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경찰에 고소
"말기 암 아내 병간호 지쳐서"…살인미수 혐의 70대 남성 체포
"그들은 유령"…가명·대포폰 쓴 암구호 담보대출 사채업자들
또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복수심에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