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예멘특사, 후티군이 구금한 유엔 구호요원들 석방 요청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엔 예멘특사, 후티군이 구금한 유엔 구호요원들 석방 요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7-08 07:26

본문

뉴스 기사
수도 사나에 유엔직원, 구호 요원 등 50여명 투옥돼
예멘과 후티의 포로교환 협상도 6일 성과없이 종결

유엔 예멘특사, 후티군이 구금한 유엔 구호요원들 석방 요청

[사나=AP/뉴시스]예멘 수도 사나에서 후티 반군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4월 26일 모형 로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 07.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의 예멘 파견 특사 한스 그룬드버그는 7일 현지시간 호소문을 발표, 수도 사나에서 후티군이 멋대로 잡아서 구금하고 있는 유엔 직원과 구호요원, 민간 구호단체원들의 조건 없는 즉시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요청은 최근 유엔 중재로 진행되었던 예멘 정부와 후티 반군의 포로교환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오만의 무스카트에서 6일 포괄적인 합의 없이 종결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예멘 정부 대표단의 공식 대변인 마지드 파다일은 국영 사바 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최종 합의는 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이번 회담으로 " 강제 납치와 무력에 의해 실종된 사람들의 문제에 일부 돌파구가 마련된 것은 사실"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룬드버그 특사는 유엔과 국제적십자 위원회가 그 동안 예멘 정부와 후티 군 양쪽에게 내전과 포로 문제 등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양쪽의 자제를 당부했다며, 국제법 준수와 인권 존중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수도 사나에서 소식조차 끊긴 채 현재 구금되어 있는 유엔 직원들과 구호기관 요원들, 민간 구호단체 활동가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예멘의 인권 법무부 아흐메드 아르만 장관도 후티군이 올 해 6월 초부터 50명이 넘는 유엔과 구호기관, 국내 활동가들을 사나에 구금해 놓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후티군은 2014년부터 수도 사나를 포함한 예멘 북부를 점령하고 통치해왔으며 거의 10년간 예멘정부군과 전투를 벌이며 예멘 국민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었다.

이 내전으로 인해 예멘은 세계에서 최악의 인권 위기와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나라가 되었다고 유엔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후티군 사나 공항에 예멘 항공기 4대 억류 "-예멘 정부
◇ 예멘 정부-후티반군 포로교환 협상, 성과 없이 끝나
◇ 예멘 후티군, 아라비아해 "이스라엘 선박" 미사일공격했다 발표종합

◇ 고소영, 10살 딸 공개…8등신 모델포스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한소희, 파격의상 입고 마을버스서 포착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7세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해"

◇ 신봉선 11㎏ 뺐는데…"기 센 무당같아" 굴욕

◇ 전현무·박나래, 상의 탈의하고 서로 등목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식사는 소박하게…

◇ 양정아, 남사친과 거침없는 스킨십…김승수 분노

◇ 이영지 "집 나간 아버지…이젠 모르는 아저씨"

◇ 스타벅스 한국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 허웅 전 여친에 "낙태 한두 번 겪니?"…반전 녹취

◇ 김연아 물오른 미모…고우림, 군대서 불안하겠네

◇ 최동석, 이혼 박지윤 없는 동기 모임

◇ 김지호, 피부과 시술 부작용 "기괴한 얼굴 됐다"

◇ 이승철, 2살 연상 아내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3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