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의 화양연화, 우리에겐 지옥 같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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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정치검사들이 세상 농단하는 일 있으면 안 돼”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이 화양연화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우리한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었다”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를 재차 비판했다.
이어 “주변 사람 천여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불려 가고 수백명은 직권남용 등 정치 사건으로 구속되고, 우리가 배출한 두 대통령도 정치적인 이유로 구속돼 징역 3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하고 유죄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당시 야당 대표인 나도 1년 6개월이나 뒷조사를 받았다”며 “그건 범죄 수사가 아니고 국정농단이라는 정치 프레임을 씌워 자행한 문재인 정권 사냥개들의 광란의 정치 수사였다. 그걸 조선 제일검이라고 치켜세운 일부 언론도 당시는 한 패거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제대로 된 검사를 해봤기에 한동훈 아류의 정치 검사들의 행태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 더 이상 그런 정치검사들이 세상을 농단하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잊으면 우리 당 당원들에게 미래가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전세사기 없도록 공인중개사, 싹 다 설명해야 한다 ☞ 50대인데 자꾸 깜빡.. 이상민도 겪는 경도인지장애 증상 보니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관객 4명 이송…온열질환 증세 ☞ 당근 되팔이가 더 신났네…CU, 두바이 초콜릿 직접 먹어보니 [먹어보고서] ☞ 동네축구장 등장에 경찰 출동 손흥민 민폐 끼쳐 죄송하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재은 jae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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