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뜨는 죽음의 백조…발끈한 북한 "상응 행동" 도발 시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에 뜨는 죽음의 백조…발끈한 북한 "상응 행동" 도발 시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10-01 11:19

본문

[the300] 北 "폭력 맹신하는 미국은 힘으로 다스려야"…한국엔 하수인 군사깡패 히스테리 원색적 비난

본문이미지
올해 국군의날에 첫 선을 보이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B-1B 전략폭격기는 B-52H, B-2와 함께 미군이 운용하는 3대 전략폭격기다. 전략폭격기 기체 내외부에 총 61t톤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초음속인 마하 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 사진=미국 공군

국군의날 기념식과 서울 시가행진에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창기병가 전개될 예정이란 소식에 북한이 상응하는 행동을 취하겠다며 도발을 시사하고 나섰다. 죽음의 백조로도 불리는 B-1B는 B-52H, B-2와 함께 미군이 운용하는 3대 전략 폭격기로, 초음속인 마하 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칠 수 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허세성 무력시위 놀음은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전략적 렬세열세에 빠져든 저들의 군사적 체면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만성적인 핵공포증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고 있는 하수인의 허탈감을 달래기 위한 환각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상은 "미국의 B-1B들이 조선반도 지역 상공에 날아들어 한국 군사깡패들과의 련합연합 공중훈련과 수년 만에 처음으로 정밀유도 폭탄 투하훈련을 벌려 놓았다"며 "이어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가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해 련합연합 방위태세와 확장억제력 과시를 운운한 것은 대한민국의 히스테리적인 대결 소동이 도를 넘고 있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 지역에 대한 미 전략자산들의 빈번한 출몰 상황과 궤적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국가의 안전환경을 철저히 수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폭력과 강권에 대한 맹신으로 들떠 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힘의 립장입장에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군대의 불변한 립장"이라고도 했다.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무력은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립체적입체적으로, 계단식으로 확대되고 있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도발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철저히 상응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며 "미국의 무책임한 행위들로 초래되는 임의의 안보불안정 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만약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뇌출혈 편마비 남편 향해 잔소리앞담화하는 아내…"날 XX 취급"
고영욱, 이상민 저격?…"크라잉랩 원조는 나, 죽은 사람 취급하나"
박지윤, 이혼소송 중 최동석 상간녀 손배소
"이혼했지?" 주변 의심에도…박탐희, 남편 꽁꽁 감췄던 이유
"불러서 나가보니 웬 아저씨들이"…과거 성 상납 문제 또 폭로한 길건
한동훈 빼고 추경호 등 만찬 부른 윤 대통령…"부르려면 불렀지"
"북한 돌아가고 싶어"... 마을버스 탈취, 월북 시도 탈북민 체포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더 빛난다...태양광 발전 판도 바꿀 이 기술
"개미만 빼고 다 샀네"…순식간에 25% 뛴 이 회사, 어디?
골프 스크린 올라가자 탁 트인 그린 "와!"…세계 첫 시티골프장 가보니[르포]
"한국차 누가 타냐" 댓글 줄줄이…중국 댓글부대, 국적 보이면 사라질까
찜닭집 사장 박대성에 불똥 튄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 사과문
[속보]윤 대통령 "국방 역량 대폭 강화하는 전략사령부 창설"
반도체 기술로 그린수소 생산량 75배 껑충...K-촉매 신기술 뜬다
"바닥 뚫렸다" 6만전자도 위태…메모리는 버팀목 될 수 있을까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